Forest  and City illusion   interactive video installation  4m 21s  2012


참여작가


회화 – 강운 공학 - 장한별 영상 – 박상화


작품해설

영상의 숲 작업은 관객과의 소통의 문제를 고민한 결과물이다. 프레임안에 갇혀있던 영상을 수제스크린들을 사용하여서 전시장 공간으로 확장하여 펼쳐내는

작업으로, 영상을 통해서 가상의 숲의 공간을 구현하고 이 숲의 내부를 관객들은 거닐고 만지고, 상호 반응하면서 작품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하였다. 이 공간

은 일방적인 감상의 공간이 아니라 관객과 소통하는 공간이며, 전시공간 자체가 하나의 큰 작품이 된다. 나아가 인간의 쉼에 대해서 사유하는 공간이 된다.

영상의 내용은 변화하는 숲속의 공간에서 자연과 조우하고 갈등하며, 조화를 이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숲의 사계의 모습을 통해서 풀어내고 있다.